가장 먼저 설명할 분야는 writing으로 선택했다. 사실 writing 점수는 1점밖에 올리지 못한 주제에 이런 글을 쓰는게 웃기지만, 내가 노력이 부족했을 뿐이지 방법이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왜냐면 인강 선생님이 알려준 방법이니까..!
내가 사용한 방식은 인강, Free test, ChatGPT의 적절한 조화 이다.
인강은 아무거나. 인강보다 중요한 건 많이 써보는 연습
먼저 인강. 인강은 해커스에서 들었고, 강의는 보라색 표지의 라이팅 책이었다. 베일리라는 강사의 강의를 들었다. 개인적으로 인강 회사나 강사는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한다. 만약 본인이 해커스 책이 있으면 해커스 인강을 들으면 되는거고, 다른 회사 책을 샀으면 다른 인강을 봐도 된다. 어차피 템플릿 기반으로 많이 숙달해야 오르는 영역이라 어떤 인강을 듣느냐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Free test
두번째로 ETS 공식 사이트의 TestReady Free test. 이게 진짜 좋다.
공짜로 토플 모의고사를 한 세트(리딩 리스닝 뿐만 아니라 스피킹 라이팅까지) 공짜로 풀 수 있고, 인공지능이 채점도 해준다. 한 번 치고 나면 인공지능이 내 예상 점수를 알려주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알려준다. retake session을 누르면 다시 시험을 칠 수 있다. 단 이때 문제는 바뀌지 않고 그대로이다.
토플 점수 향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험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컴퓨터 기반으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것에 익숙해져야 하고, 짧은 시간안에 브레인 스토밍해서 말하고 타이핑하는 연습을 많이 해봐야 한다. 그래서 이 무료 test set을 자주 풀어보면서 시험 프로세스에 익숙해지는게 아주 중요하다.
주의) writing 답안 제출 이후에는 내가 쓴 답안을 볼 수 없으므로, 인공지능으로 첨삭을 받기 위해선 반드시 제출 전 ctrl+c,v 로 메모장에 내가 쓴 글을 옮겨놓도록 하자.
인공지능 첨삭
마지막으로 ChatGPT 를 사용한 라이팅 첨삭이다. 인공지능은 speaking 표현을 찾을 때도 쓸 수 있지만, writing 에서 적절한 표현을 찾는데도 잘 쓸 수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AI를 쓸 수 있다. 가장 먼저 내가 쓴 essay를 통으로 올려놓고 문법, 문장의 자연스러움, 내용흐름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official 하고 academic한 영어로 써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papago같은 번역 프로그램보다 챗지피티가 좋은 지점이 바로 문체를 선택해서 번역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번째로는 아예 template 구조를 넣고 그 구조대로 예시 essay를 써달라고 할 수도 있다.
라이팅 템플릿
Integrated writing의 경우 인강 template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Academic writing의 경우 ETS 사이트의 Testready와 ChatGPT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writing 강사들 입장에선 안타까울 수 있는 일이다. writing 첨삭으로 쏠쏠하게 돈 벌었을 텐데 이젠 그건 AI 가 많이 대체했다. 하나 씩 설명해보겠다.
Integrated writing
통합형 글쓰기는 다음과 같이 연습했다. (1) template 암기(2) 문제 풀어보기 (Hackers writing 정규 4th) (3) 내 답안 문법 오류, 어색한 문장 AI 검수 . 아래의 template을 암기한다. 아래는 내가 실제로 암기하고 실전에서도 사용한 템플릿이다.
Academic Discussion
23년 7월에 토플이 개정되면서 새로 나온 유형의 문제다. 그래서 아직 template이 온라인에서 마땅히 구하기가 어렵다. 23년에 인강을 들을 때 까지만 해도 아예 이 유형을 다뤄주지도 않았다. Academic discussion은 링크 걸어 놓은 블로그에 많은 예시 문제들과 예시답안이 있다. 나의 템플릿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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